척추측만증, 우리 아이 발병한 거 맞나요?

청소년기에 높은 발병율을 보이고 있는 척추측만증,
경도일 때에는 몸에 나타난 변화를 스스로 눈치채기
어려워 초기치유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부모님의
관심이 매우 중요한 질환인데요.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의 원인으로 척추측만증이 나타나는 게 대부분입니다.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를 유지한 채 앉아 공부,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하는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경우 성장하면서 문제가 더 악화되기 쉬우니
발견 즉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유에 임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척추측만증은 다양한 이차질환을 야기하기도 해요.
골반불균형과 무릎, 발목의 노화 및 심폐기능 저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단순히 잘못된 자세 혹은 습관에서
시작하여 이러한 증상으로 커지기 전에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들은 인터넷 검색만
해도 쉽게 알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치유로 일단 전문의의 도움으로 현재 아이의 상태를 살필 수
있도록 진료와 검사를 시행해 봐야 겠습니다.

처음에는 이학적 검사와 증상 등을 참고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나 구체적인 휘어짐은 엑스레이를 찍어야
그 정도를 알 수 있으며 내부 구조물의 양상은 MRI촬영을
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검사결과와 아이의 잘못된 원인을
찾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치유법을 적용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

그 중 가장 많이 적용되는 도수물리치료는 경직되어 통증이
발생한 부위를 이완시켜줘 증상을 줄인 후 적절한 운동을
시행해 근력을 늘려 내부 구조물부터 올바르게 잡는 방법인데요.
이 때 배운 운동을 가정에서 반복하고 평소에도 자세를 고쳐가며
바른 몸을 유지한다면 빠른 척추측만증 회복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