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증후군, 고개를 너무 수그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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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09-27 14:27 조회3,984회 댓글0건본문
거북목증후군은 거북이가 목을 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자목이라고도 하는데요. 오랫동안 눈높이보다 낮은
것을 보는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요즘은 어딜 가나 휴식 없이 오랫동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고개 속인 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이 나타나고 있어요.
거북목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세를 교정하여
빠른 호전을 도울 수 있지만 만성적으로 진행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서
이미 자세가 거북목 상태로 고정이 된 경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만 합니다.
거북목증후군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목과 어깨가 자주 결리며,
딱딱하게 굳어져 있거나 등이 굽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고개를 뒤로 젖히게 되면 통증이 생기게 되고 몸을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거북목증후군은 잠을 잘 때조차 편치 않기 때문에 편한 베개를
사용하더라도 목과 어깨가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지게 되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거울을 봤을 때 귀의 높이가 서로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증명사진을 찍었을 때 눈에 띄게 보여집니다.
이러한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오랫동안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을 경우 경추나 척추가 경직될
수 있으므로 매시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니터나 책상, 의자 등의 높이를 조절하고 항상 자세는 어깨를 뒤로
젖혀주고 가슴을 똑바로 펴주시는 것이 좋겠어요.
목과 어깨 등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과 가벼운 마사지는
디스크와 오십견 등의 다른 질환도 예방할 수 있으니 습관화해주시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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