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디스크와는 다르니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

허리디스크인줄 알고 방치했던 질환이 척추관협착증라는 진단을
받은 분들이 계실 거에요. 사실 요통이 나타나고 다리가 저릿하다는
증상 외에 다른 점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방치하는 일이
있으니 자세히 짚고 넘어가 오인하는 일은 없는 게 중요합니다.

디스크는 앉을 때 누워서 다리를 드는 동작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면 척추관협착증은 걸을 때 아픔이 생겨 쉬엄 쉬엄 걷게
되며 다리를 올려도 아무런 아픔이 없으며 허리를 숙여도 아프지 않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이 병변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다리에서 이상감각이
생기는 것이 특징으로 추간판탈출증과는 치유법도 많이 다르니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검사받아 보는 게 좋겠죠. 

이 질환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MRI촬영을 해야 세밀하게 문제의 위치를
확인해 적절한 치유법을 도모할 수 있는데요. 만일 초기라면 도수물리치료,
주사, 약물 등을 시행해 아픔을 줄일 수 있으니 이 같은 방법으로도 통증이
줄지 않는다면 신경성형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적절한 시기에 치유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노화는 계속
진행되고 결국 술식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으니 의심되는 증세가 있을 때
빨리 내원하시는 것이 좋아요. 이 질환이 악화된다면 후추 생활에 더 큰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가벼운 걸음조차 어려워 질 수 있으니 빠른
회복을 하셔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