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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팔꿈치/무릎/척추 수술병원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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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03-16 18:05 조회4,0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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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픈 요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가 있는데요.
무조건 요통이 있다고 해서 허리디스크는 아닙니다.
의학적인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허리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물질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손상을 입으면서 섬유조직을
뚫고 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인데요.

보통은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 옵니다.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허리 건강에
좋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허리디스크에 치명적입니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허리에 피로가 더 쉽게
누적되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는 허리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게 되죠. 그렇다면 결국은 디스크의 퇴행을
앞당기게 되는 것입니다.

디스크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내부 세포가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몸을 움직여야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심한 디스크거나 척추염이 있을 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하며 어느 정도
회복될 때까지 가벼운 스트레칭, 걷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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