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척추가 휘어진 것 같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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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5-07-08 18:56 조회5,772회 댓글0건본문
정면에서 신체를 바라보면 중심을 잡고 있는 척추는
올곧은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생활습관이나 질환으로 인해 이 척추가 옆으로 조금씩 휘어지는 경우가 생기고는 합니다.
나이에 크게 관계없이 선천적,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이 질환은 척추측만증입니다.
영유아기 때 발생하면 자라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데,
청소년기 때에는 키와 몸무게가 증가하면서 압력으로 인해 척추측만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눈으로 정확히 알아차리는 것도 어렵고, 통증도 거의 나타나지 않아서
척추측만증을 자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서 척추가 S자 모양으로 휘어지게 되면
육안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깨뼈의 높낮이가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초반에 제대로 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도수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틀어진 부분을 바로 잡아 줄 수 있으며,
근력강화를 통해 허리를 지지하는 힘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척추측만증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까지 진행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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