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삐끗했어요 요추염좌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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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6-03 09:24 조회3,479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건강에 되게 민감해서 가급적이면
일을 할 때도 조심하는 편인데요.
한날은 너무 일이 바빠서 그런거 신경도
못 썼습니다ㅠ 그래서 허리를 삐끗했어요.
아무래도 요추염좌인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신체 부위 중 허리는 늘 무거운 몸을 지탱하고 있으며,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요.
하지만 일상생활 중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서 허리를 혹사시키는 분들도 많습니다.
요추염좌는 48시간 이내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허리를 삐끗하여 허리 통증을 느끼게 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허리의 움직임을 제한하지 않으면,
주변 근육과 인대의 손상이 심해지기 때문인데요.
또한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가 자극받지 않도록 2~3일 정도
고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의 변화가 없다면 염증이 발생한
경우이기 때문에 2차적인 응급 처치가 필요해요.
이때는 극심한 허리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거나 근이완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죠.
더불어 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아요.
냉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힌 뒤 온찜질을 시작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활동을 할 때는 허리뼈 주변의 근육과 인대는 항상
다칠 염려가 있으니 허리가 잘 삐끗하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힘이 필요한 동작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 허리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꼬는 동작 등은
요추 염좌가 잘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동작들은 피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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