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통증, 좋아졌지만 계속되는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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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3-12-18 14:25 조회1,995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10월에 마라톤대회 나갔다 온 뒤로
다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알고보니 정강이에 골절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어느정도 좋아지긴 했지만
다친 기억 때문에 두려움이 있어서인지
운동을 하려고 하니 불안합니다.
괜찮겠죠?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정강이 통증은 달리는 운동을 했을 때
생기는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발목과 무릎 사이에 위치한 정강이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죠.
마라톤대회나 갑자기 시작한 달리기 운동으로 인해
정강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활동량이 많은 학생이나 군인, 운동선수들도
정강이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식하면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죠.
과도한 활동량으로 인해서 정강이 뼈에 스트레스가 증가되어
정강이 통증이 생기는 것인데요.
이렇게 생긴 스트레스를 근육이 흡수하지 못하고
뼈에 전달되어 정강이 피로골절이 발생합니다.
특히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 딱딱한 바닥에서
달리기를 장시간 하게 된다면
충격이 더 강하게 작용해 피로골절을 불러일으키기 쉽습니다.
급성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되고
약물치료로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시켜볼 수 있어요.
통증 및 부종이 줄어들면 점진적으로 운동범위를 확대해 나가야 하는데
뛰는 운동은 되도록 피하되 체중부하와 충격이 적은
활동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죠.
딱딱한 바닥에서 운동을 하거나 체력에 맞지 않는
과도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정강이 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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