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 주사치료, 우리 몸의 치유력을 깨워줍니다

근골격계의 모든 조직들은 적절한 환경이 유지되면
대부분 잘 치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는 그 환경이 부적합하기 때문에
조직의 손상이 제대로 치유되지 못해 긴의 회복이
불안전하게 되는데요.

이때 프롤로 주사치료로 문제가 된 조직에 증식제를
주사하여 인위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치유 과정을
촉진하게 됩니다.

프롤로 주사는 고농도의 포도당액을 통증 부위에 주입하여
인위적인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 방법인데요.
이것은 인대 증식 치료로 단순히 진통을 억제하는 것만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여 척추와 관절 치료에 두루 쓰입니다.

고농도의 포도당 주사액을 약해진 인대나 힘줄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로 조직의 염증반응을 통한 자연치유 과정을 촉진함으로써
인대 증식 및 강화를 이뤄낸다는 면에서 자가 치료적이고
근원적인 치료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목, 등, 허리의 각종 척추질환, 상악과 하악을 연결하는 턱관절,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등의 상지관절 그리고 고관절, 무릎,
발목, 발가락 등의 하지 관절들이 모두 치료 대상입니다.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질화들 중 대표적인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면 목과 허리디스크 ,만성 허리 통증 및 좌골신경통,
오십견,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퇴행성관절염 근막통증증후군,
발목인대손상 등이 있어요.

프롤로 주사는 체내 재생력을 활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내성,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거의 없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주사 후 2~3일 가량 주사 부위가 붓거나 화끈거릴 수 있으며
오한, 몸살기운 등의 통증은 염증 반응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부작용에 의한 증상이 아니며 프롤로 치료에 따르는
정상적인 인체반응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또한 일반적인 약물치료가 그러하듯이 프롤로 주사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 중에 가벼운 출혈이나 알레르기 반응, 타박상,
감염,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견된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프롤로 주사는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직접적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만큼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임상과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아래 처방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