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통증 체외충격파 몇 번 받으면 될까요?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발바닥통증 때문에 한달 넘게 고생중입니다.
제 생각엔 쉬지 못하고 매일 출근을 해서 일을 하니
낫지 못하고 만성이 된 거 같아요.
현재 약도 먹고 물리치료도 꾸준히 받아 봤지만 회복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체외충격파를 받아보려 하는데 일주일에 몇 번씩
얼마나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A)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겨
발바닥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치료도 중요하지만
병변을 악화시키는 습관이나 행동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구두와 같이 딱딱한 굽이 있는 신발을 신거나
딱딱한 바닥을 걷는 것은 상태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그러니 한동안 무리한 움직임은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아요.
아울러 발바닥통증 회복을 위해선 주로 보존적 처치가 이뤄지게 됩니다.

약물, 물리치료 외에 안정, 냉찜질, 깔창제작, 스트레칭 등이 도움됩니다.
체외충격파도 이러한 보존적 처치로 마취나 절개와 같은 과정이 필요치 않은데요.
또한 짧은 시간만에 적용이 가능하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해도
큰 무리가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는 발바닥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인 염증을 해소할 수 있는 치유법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게 해 염증감소, 조직기능개선을 도와요.
우선 진료를 보고 상태를 확인한 후 전문의의 처방이 떨어지겠지만
주로 체외충격파는 일주일에 3회 정도 시행하고 일주일~이주일 휴식기간을 갖은 후
다시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곤 합니다.

만약 이 후 발바닥통증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해도 다시 재발하기 쉬운 질환이니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을 하던 중
악영향을 주고 있는 요소를 확인해 개선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