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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치료, 오십견인데 주사 맞으면 좀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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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8-18 16:03 조회3,2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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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얼마 전에 오십견 초기진단을 받았습니다.
물리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는데도 여전히 아파서
프롤로치료 받아볼까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프롤로치료는 인대, 연골 등의 연부조직의 재생을 돕습니다.
고농도의 포도당인 치료제를 환부에 주입해 염증을 일으켜
이러한 염증이 완화되는 과정에서 연부조직의 회복을 함께 유도하는 방식이죠.

그렇기 때문에 오십견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도 프롤로치료 적용이 가능한데요.
오십견을 다른 말로 유착성관절낭염이라 부릅니다.
관절낭이 좁아지면서 팔을 올리는 행동을 할 때 아프고 불편함이 나타나게 된 것이죠.
그래서 이와 같은 증상을 ‘어깨가 굳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자연치유를 기대하며 방치하는 분들도 계신데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을 살펴봤을 때 전자기기를 자주 사용하며
경직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때문에 회복되지 못하고 더욱 더 악화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니 전문의의 진료 후 프롤로치료와 같은 보존적 처치를 받아 보는게 좋겠죠.

오십견 보존적 처치로는 소염진통제 복용, 프롤로치료,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등이 있는데요.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도수치료는 경직된 구조물과 관절을 풀어줘 가동범위를 찾을 수 있게 돕습니다.
또한 체외충격파는 프롤로치료 효과와 유사하게 연부조직의 회복을 돕죠.
이러한 방법들은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낮고 방법에 따라
임산부, 고령의 환자분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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