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오래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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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11-30 10:23 조회5,791회 댓글0건본문
무릎통증이 생긴 경우라면 일단은 휴식을 취하면서 찜질을
해주도록 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통증이라면
일단은 병원을 방문해 보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계속해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그리고 특히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무릎통증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올라갈 때는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어
위험이 조금 덜하지만 내려올 때는 땅에 발바닥이 다 닿기도
전에 그 다음 발을 내딛기 때문에 관절에 부담이 굉장히
많이 가해지곤 하죠.
그 이유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기 위해 관절의 각도나
근육 상태가 평소와는 다르게 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산행을 하다가 갑자기 무릎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장경인대 증후군이나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요.
장경인대 같은 경우에는 골반에서 정강이뼈로 바깥쪽 측면에 있는
인대입니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무릎통증이 바깥쪽에서
느껴지게 되며, 산을 내려갈 때 보폭을 크게 해서 내려오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폭은 좁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인대 손상이 아니더라도 무릎통증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반월상 연골판 파열인데요. 지나치게 근육을 사용하거나
무릎이 꺾여 넘어지게 되는 것과 같이 갑자기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연골판이 찢어지는 손상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무릎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산행을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인데요. 만약 등산을
해야겠다면 하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신 후 진행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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