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오금 통증 물혹이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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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6-22 15:15 조회4,994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무릎 오금 통증이 심해서요 처음에는 어 왜이러지 그냥 이런 정도였다가
점점 무릎 오금 통증이 심해지면서 걷는것도 이상하고 뛰는건 더더욱 이상하더라고요.
하도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무릎에 물혹이 있다고 하네요.
평소에 러닝이낭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런걸로 물혹이 생길줄은 몰랐어요.
물혹이 생기는게 그렇게 쉬운거였나요? 무릎 오금 통증이 없어지려면 물혹을 없애는게 맞나요?
물혹은 없애는거는 수술만 있는건지 혹시 수술이 아니라도
물혹을 없애는 다른 방식이 있을까요? 운동은 계속 하고 싶은데
무릎 오금 통증 때문에 지금 운동도 못하고 있어요.
운동도 다시 하고 싶습니다. 제발 물혹을 없애는 방법이랑 다시 안생기는 방법도 알고 싶어요.
A) 무릎 뒤쪽에 물혹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무릎 안쪽 신경이
지속적으로 자극되는 상황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생긴 물혹을 슬와낭종이나 베이커 낭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릎을 굽히거나 무릎 뒤쪽 부분을 손으로 누르는 등
압박을 하는 경우에 통증이 심하며 주로 40대 이후 여성분들에게
퇴행적인 원인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젊은 분들의 경우
무릎이 반복적으로 압박될 수 있는 잦은 점프나 달리기 등으로
무릎연골판의 손상과 함께 물혹이 생기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통증과 함께 관절을 제대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운
잠김현상(locking)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치료로는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도 있지만
우선 주사기를 이용해 물혹을 제거하는 치료도 진행할 수 있죠.
하지만 물혹이 있는 위치가 관절 안 너무 깊숙한 곳에 있거나
신경과 가까운 곳, 혹은 주사기로는 빼내기 어려울 정도로
물혹이 단단한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해주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하지만 물혹을 제거했다고 해서 재발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며
생기는 원인 등에 따라 본인의 상황에 맞는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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