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뚝소리 이후로 통증이 심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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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3-25 09:10 조회4,013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축구를 하다가 무릎 뚝소리 들렸어요.
그리고 나서부터 통증이 심해지면서 너무 아파
못 움직이겠더라구요. 무릎도 부은 것 같구요.
얼음찜질을 하면 나을까 싶어서 며칠하니까
좀 괜찮아진 것 같아요. 근데 여전히 뭔가
불안하고 그런 느낌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무릎 뚝소리 어디 끊어진걸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움직일 때마다 관절에서 뚝뚝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반복되면 혹시 관절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앉았다 일어나는 등 체중을 싣는 동작을 취할 때 무릎 뚝소리가
자주 나면 반월상연골판 기형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 사이에 낀 초승달 모양의 연골판인데
보름달 모양으로 기형인 경우가 있죠.
연골판이 기형이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찢어질 수 있습니다.
소리만 있을 때는 꼭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통증까지
생기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고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축구 등의 스포츠나 운동을 하다가 무릎 뚝소리 이후
통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전방십자인대파열의 가능성도 있어요.
축구는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일뿐만 아니라 점프를 하거나
방향을 갑자기 바꾸고 갑자기 달리는 등의 과격함이 돋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릎의 부상이 잦은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인대가 찢어지거나 파열이 되면서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으니 의심을 해보고 정확한 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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